
푸르름을 알리는 5월이 자기 할일을 다 마치고 녹음이 더 풍성해지면서 6월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햇살이 열심히 많은 엽록소들을 만들어 내어 지구를 녹색의 정원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6월에게 찬사를 보내면서 아름다운 시 한편 읽고 가세요. 오늘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해인님과 나태주님을 비롯하여 김용택, 장영희님들의 시를 옮겨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시 읽고 6월과 함께 건강한 여름으로 들어가 보세요.6월이 오면- 시인 : 장영희 6월이 오면나는 온종일사랑하는 이와 향긋한 건초 속에 앉아미풍 부는 하늘 높은 곳 흰 구름이 지은햇빛 찬란한 궁전들을 바라보리라그녀는 노래하고난 그녀 위해 노래 만들고하루 종일 아름다운 시 읽는다네건초더미 우리 집에 남몰래 누워 있으면아, 인생은 즐거워라6월이 오면. 6월-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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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7.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