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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토요일 고려거란전쟁 19회분 포스팅입니다. 현종의 낙마와 황후의 반격등 큰 사건을 강감찬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KBS 주말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19화는 호족개혁을 진행하려하는 현종과 이를 반대하는 강감찬의 의견 충돌로 괴로운 맘에 거칠게 말을 몰고 저잣거리로 뛰쳐나간 현종은 낙마하는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치면서 시작합니다.
호족개혁을 반대하는 황후는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호족개혁에 찬성한 형부시랑 김은부를 타깃으로 삼아 모함을 꾸미게 됩니다.
이즈음 현종의 개혁에 반대하는 호족들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로 뭉치게 되지만,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강감찬에게 화가난 현종의 어명으로 강감찬은 고향으로 내려갑니다.
강감찬은 부인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가지며 어린시절 어머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어머니는 별똥별이 떨어지면서 어린 강감찬을 감싼 일화를 들려주며 '너는 꼭 큰 인물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자주 했었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기대와는 달리 부족하고 , 과거급제도 30이 넘은 늦은 나이에 되는 등 어머니의 뜻에 부응하지 못하는 아들이어서 늘 자신이 없었고 더 못나게만 행동했으나, 어머니처럼 자신을 인정해 주는 현종을 만나 인정받게 되었다고 부인에게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며 현종에 대한 애뜻함과 고마움, 그리움을 드러냅니다.
강감찬이 없는 동안 황궁에서는 김은부를 향한 모함이 더욱 힘을 얻게 되고, 이사실을 알리기 위해 고향에 내려온 강감찬을 찾아온 최항은 황궁의 위급한 사정을 알려주고 강감찬은 고뇌하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한편 황궁에서는 현종이 위중한 틈을 타 원정황후가 어전에 들어 직접 형부시랑 김은부의 잘잘못을 가리게 됩니다.
미리 짜여진 각본과 거짓 뇌물로 형부시랑이 금품을 받고 공주 호장들의 자식들을 징벌에서 제외시켜 주었다는 죄명으로 옭아맵니다.
어전에서 형부시랑의 가족들을 심문하던 황후는 그의 딸 원성이 전쟁도중 피난온 현종의 침소에 들어간 사실을 알고 더욱더 흥분하게 되고 딸의 수모를 지켜보던 형부시랑은 왕후 앞에서 무릎을 꿇고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호족세력과 황후에게 항복합니다.
모든 일을 마치고 나가는 순간 의식을 차린 현종이 아픈몸을 겨우 이끌면서 들어오고 상황을 파악한 현종은 크게 분노하며 어전에서 황후를 나가게 하고 형부시랑과 그의 딸 원성을 돌려보냅니다.
한편 신하들은 한결같이 김은부에게 벌을 내릴것을 간청하여 현종을 더욱 난처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마침내, 뜬 눈으로 밤을 지샌 강감찬의 서신이 현종에게 도착하고. 뜻밖으로 현종은 원성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강감찬의 계략은 무엇이었을까요?? 내일 또 너무 기대되는 KBS 주말드라마 [고려 거란전쟁]의 엔딩장면이었습니다.
< 고려 거란 전쟁 19화 엔딩보기 >
고려 거란 전쟁
“그대를 나의 아내로 맞이할 것이오” 조승연을 구하기 위해 하승리와 혼례를 치르려는 김동준?! | KBS 2401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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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일) 20화 예고편
고려 거란 전쟁
당대 최강국 거란과의 26년간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고려의 번영과 동아시아의 평화시대를 이룩한, 고려의 황제 현종과 강감찬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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