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 : 2024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2024년 정말 멋진 명사들을 초대하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시행합니다. 정치, 사회, 과학, 예술,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통해 행복한 인사이트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인문학적 패러다임 : 공존

이번에는 [공존]이라는 주제아래 6분의 명사를 모시고 4월부터 11월에 걸쳐 진행됩니다.  인간의 손으로 만든 AI가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하는 의문이 넘처나는 요즈음, 오직 인간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인문학이 지금 시대의 확실한 패러다임으로 나서게 된다면 다가오는 변화의 파도 속에서 가장 크고 안전한 나침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은 2024년 명사초청 아카데미 시리즈 [인문학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했는데요, 이는 대한민국 저명한 인사의 강연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하는 강연형 콘서트 입니다.

 

지금의 큰 변화를 맞이하면서 낯선 혁명이 아닌 공존의 시각으로 받아들인다면 우리 주위에는 늘 우리와 함께해왔던 가장 인간다운 패러다임이 탄생할 것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의 출연진은 정치학자 김지윤, 생태학자 최재천, 사회복지학자 이지선, 뇌과학자 정재승, 영화평론가 이동진, 미술사학자 양정무님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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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자 김지윤👈	생태학자 최재천👈	사회복지학자 이지선👈
뇌과학자 정재승👈	영화평론가 이동진👈	미술사학자 양정무👈

 

 

 

정치학자 김지윤

: 민주주의 학술 연구원 선임고문

강의 : 2024 국제정세

- 2024년 4월 13일(토) 15시부터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024년은 세계적으로 70여 개의 선거가 있는 해로 그야말로 뜨거운 정치의 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월에 치러진 대만 선거와 4월에 있을 한국의 총선 그리고 유럽의회 선거, 영국 총선 그리고 미국의 대선등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여러 국가에서 정권의 교체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런 변화들이 한국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고 또 국제정세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짚어봅니다.

 

이 날에는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오보에 부수석인 최 진의 오보에 공연이 함께 합니다.

김지윤 사진

생태학자 최재천

: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강의 : 다양성과 공존 - 호모 사피엔스를 넘어 호모 심비우스로

- 2024년 5월 3일(금0 15시 부터 

 

앞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줄거나 야생동물들의 서식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지 않는 한,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은 점점 더 자주 경계를 넘을 것인데, 이 같은 위기 앞에서 우리에게 마지막 남은 전환은 생태적 전환으로, 다양성과 공존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온 자연을 따라 인류 또한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명한 인간 호모 사피엔스의 자만을 털어내고 더불어 사는 인간 호모 심비우스로 거듭나야 합니다.

 

함께하는 공연은 현재 부산예고, 동서대 연기과, 부산대 음악학과 외래 교수로 활동중인 테너 이태흠 ( 피아노 오채영)의 공연입니다.

사회복지학자 이지선

: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의 : 상처투성이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법

- 2024년 6월 29일 (토)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우리 삶에 때로 상처와 어려움이 찾아오면 자신을 잃어버리거나 더 이상 삶을 즐길 수 없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이 우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힘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기도 합니다.

 

이지선 교수의 특강에서는 외상 후 성장의 개념을 소개하며, 최근 연구를 통해 외상 후 성장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살펴봅니다. 또한 실제로 외상을 겪고 회복을 넘어선 성장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상처투성이 삶을 해피엔딩으로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함께하는 공연은 현재 경성대 겸임교수 이면서 KNN 방송교향악단 객원악장 조혜운의 바이올린(피아노 김성주) 공연입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

강의 : 인공지능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2024년 8월3일(토) 1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2016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이야기해봅니다. 4천 년 동안 바둑을 둔 이간이 현재는 인공지능에 오히려 한 수 배우고 있는 현실을, 새로운 전문가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며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는 정재승 교수는 다양성이 창의성의 본질이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지도를 완성한 사람이 새로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날 함께하는 공연은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황여진(피아노 박민선)의 비올라 공연입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 평론계의 아이돌

강의  : 영화 연기란 무엇인가

-2024년 9월 28일 (토) 1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할 때 가장 집중적으로 보는 것 중 하나가 배우의 연기입니다. 그런데 영화 연기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런 영화 연기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어떤 연기가 좋은 연기인지 등에 대해서는 사실 대부분의 관격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강연은 영화 연기랄 무엇인지를 해설함으로써 더 깊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더 깊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날은 2018년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 된 첼로앙상블 디 첼리스텐 앙상블(첼로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합니다. 

미술사학자 양정무

: 한예종 교수

강의 :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 (난처한 미술이야기)

-2024년 11월 30일(토)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된 르네상스가 16세기 로마에서 어떻게 화려하게 꽃피웠는지 살펴보는 시간으로, 르네상스는 중세에 경원시 당하던 그리스 - 로마 고전을 재발견하면서 시작했으나, 이젠 그 고전을 넘어섭니다.

 

르네상스시대에 탄생한 작품들은 서양미술사의 새로운 고전으로 등극했으며 향후 500년 동안 서양미술사를 지배하는 강력한 전형이 됩니다. 16세기 르네상스 거장의 작품을 통해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황금기가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돌아봅니다.

 

함께하는 공연은 현재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김준희 (피아노 김란)님의 해금 공연입니다.

좌석 안내와  금액 

 

 

 

 

다음으로 좌석의 구조와 금액 그리고 할인율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그림 참고 하시고 많은 혜택과 함께 즐거운 인문학의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 좌석별 금액과 프리패스 패키지 할인 >

 

< 여러가지 할인 혜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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