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나태주 님의 시는 인터넷의 블로그나 인스타 등에 자주 오르내리는 시들만 모은 시집 에서 꽃을 시어로 한 아름다운 시만 골라보았습니다. 시인은 이 시집의 머리말에서 " 말기의 행성인 이 지구에서 또다시 종이를 없애며 책을 내는 행위가 나무들한테 햇빛한테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잠시 다 같이 의 안녕을 빕니다."라고 했습니다. 시인의 마음을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요, 이렇게 멋진 마음을 가진 나태주 님의 더 멋진 시 함께 읽어보시겠습니다.서로가 꽃우리는 서로가꽃이고 기도다 나 없을 때 너 보고 싶었지?생각많이 났지? 나 아플때 너걱정됐지?기도하고 싶었지? 그건 나도 그래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꽃들아 안녕꽃들에게 인사할 때꽃들아 안녕! 전체 꽃들에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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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 13:19